한글이 희망
관평동으로 이름을 바로 잡다.
봄뫼
2010. 7. 22. 22:16
유성구가 지난 4월 대한민국 최초 영어 행정동 이름(관평테크노동)을 쓰기로 한 결정을 물리고 관평동으로 바로잡았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한글문화연대가 지난 4월 성명서를 내고, 의원들에게 호소문을 돌리고 구청장을 만나 항의하며 우리 말글을 지키려 노력했지만 끝내 '관평테크노동'으로 결정되어 안타까웠던 일입니다.
그런데 오늘 의회에서 다시 심의한 끝에 관평동으로 결정됐다고 합니다.
관편테크노동을 고집할 때의 유성구청 모습.
아래는 오늘 유성구청의 모습.
이와 같은 변화는 어디서부터 시작됐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