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7월 도쿄

아자부주방마츠리(麻布十番祭り)

봄뫼 2010. 8. 21. 22:28

아자부주방마츠리(8월 20~22일 3일간)

서서히 사람들이 모여 든다.

 

 

상점가에 들어서니 노상 판매대가 즐비하다.

 

 

타코야끼, 꼬치구이, 오징어 구이, 야끼소바, 꼬마 카스테라, 고구마 튀김 등등 온갖 것을 다 팔고 있다.

 

 

떡볶이도 팔고

 

 

지지미도 팔고 있다.

 

 

야키니쿠집에서는 막걸리를 팔고 있다.

 

 

 

역시 유카타 차림의 여성들이 많다.

 

 

사람들로 꽉 찼다.

 

 

공연을 하는 작은 무대

아자부주방 상점가 중앙에 있는 작은 공원에 마련되었다.

 

 

 

원래 마츠리는 신을 모시는 축제이지만

그 지역, 특히 상점가의 부흥을 위한 행사이기도 하다.

 

특이하다.

라멘바가(라면햄버거)

줄이 길어서 도저히 사먹을 수가 없다.

 

 

금붕어잡기를 좋아한다,

일본 사람들은.

 

 

작은 공연장과 먹을거리 외에는 딱히 없는 것 같은데

골목 골목이 다 이렇다.

심심한가?

아니다. 심심해서만은 아닐 것이다.

분명히 뭔가 이유가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