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야기
강화도 갈릴리 카페
봄뫼
2011. 10. 18. 21:01
집사람이 바람 쐬러 가자고 해서 나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갈릴리 카페.
동막해수욕장 바로 옆 언덕에 있다.
펜션으로 유명한 곳이라는데
커피를 마시기에도 참 좋다.
카페 앞은 바로 바다.
썰물 때라 넓은 개펄만 드러나 있지만 밀물 때는 카페 바로 아래까지 물이 들어온단다.
저 뒤가 동막해수욕장이다.
바닷물이 코앞에까지 들어왔을 때
긴 의자에 앉아 커피를 마시면
얼마나 근사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