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떤 얘기를?

모두가 위너?

봄뫼 2017. 11. 5. 20:49

2018평창올림픽 성공, 저도 간절히 바랍니다.

하지만 모두가 위너라고요? 모두의 윈터라고요? 이거 왜 이러십니까? 그렇게 하면 다 알아듣나요? 대개 알아듣겠지요? 그렇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이 분명이 있을 겁니다. 그런 분들에 대한 배려가 반드시 필요하지 않을까요?




  게다가 이거 국어기본법 위반입니다. 한번 보시죠.


국어기본법


제4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
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변화하는 언어 사용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국민의 국어능력 향상과 지역어 보전 등 국어의 발전과 보전을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
②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정신상·신체상의 장애로 언어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이 불편 없이 국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을 수립하여 시행하여야 한다.
[전문개정 2011.4.14]


제14조 (공문서의 작성) 신구조문관련판례관련문헌
① 공공기관등은 공문서를 일반 국민이 알기 쉬운 용어와 문장으로 써야 하며, 어문규범에 맞추어 한글로 작성하여야 한다. 다만,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경우에는 괄호 안에 한자 또는 다른 외국 글자를 쓸 수 있다. [개정 2017.3.21] [[시행일 2017.9.22]]


위반을 떠나서 우리말글을 우선 사용하는 기본과 모든 사람을 생각하는 배려를 잊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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