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톱
'장본인'을 좋게 써도 되나?
봄뫼
2017. 12. 15. 17:24
최근 '용가리과자'라 불리는 질소과자를 먹은 초등학생의 위에 구멍이 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8월 4일 서울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용가리과자를 개발한 한 모씨는 “과자를 먹을 때 액화질소가 혀에 달라붙을 수 있어 물기가 있으면 털어서 먹으라고 할 정도로 주의를 요구했는데, 일부 업체들이 판매 직원 교육을 소홀히 한 게 사고로 이어졌다”면서 “이 과자를 처음 상품으로 만든 사람으로서 도의적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기사의 제목은 용가리 과자 개발자 “이 과자 유행시킨 장본인으로서 도의적 책임 느낀다”였다.
http://www.newstof.com/news/articleView.html?idxno=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