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바루기] 관공서에 ‘센터’가 넘친다
한글문화연대는 정부 중앙청사 앞에서 ‘동주민센터’ 이름에 반대하는 일인시위를 매일 벌이고 있다. ‘동주민센터’는 동사무소가 바뀐 이름이다. 이 단체는 ‘동사무소’ 명칭을 되찾기 위한 100만 명 서명운동도 하고 있다.
한글문화연대 등 한글 단체의 이러한 노력에도 ‘동주민센터’가 ‘동사무소’로 환원되기는커녕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기관·시설 등에 ‘센터’라는 이름이 오히려 늘었다. 최근에는 ‘데이케어센터(Day Care Center)’라는 것이 생겼다. 주거 밀착형 치매 노인 요양 시설로 노인들을 주야간 보호하는 곳이다.
http://media.paran.com/snews/newsview.php?dirnews=611083&year=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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