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말 잘 구사하기 위해 꼭 필요한 우리말에 대한 이야기 - 평소 헷갈리는 표현, 맞춤법 예시 통해 쉽게 설명 [수원일보=이민정기자] “저 행궁동으로 이사 온 수원사람입니다. 아들도 수원에 살고요” 몇 년 전 수원 행궁동 호프집에서 만난 자리에서 정재환 박사는 자신을 이렇게 소개했다. 그리고 요즘 방송 일보다는 한글운동에 집중하고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그리고 며칠 전 ‘우리말 비타민’(종이와 나무 펴냄, 280쪽, 1만8천원)이란 책을 한동민 화성박물관장으로부터 전해 받았다. 이 책은 우리말을 잘 구사하기 위해 꼭 필요한 우리말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평소에 헷갈리는 표현이나 맞춤법을 예시를 통해 쉽게 설명했고, 저자의 경험을 살려 재미있게 접근했다. 방송인에서 한글운동가로..‘우리말 비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