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도쿄 황거를 가다.

봄뫼 2010. 8. 2. 00:39

황거(皇居)는 관람이 까다롭다.

관람 4일 전까지 궁내청에 신청해야 한다.

가볍게 볼 수 있는 곳은 황거동어원(皇居東御苑)

옛날 에도성을 황거 정원으로 재정비한 곳이다.

 

오테마치역(大手驛)에서 내려 오테몬(大手門) 입구로 들어간다.

 

 

 

오테몬 바깥 쪽에 있는 해자

 

 

 오테몬(大手門)

 

 

샤치호코 (일본어: 鯱, しゃちほこ)란,

몸은 물고기이고, 머리는 호랑이, 꼬리는 항상 하늘을 향하고 있고,

배와 등에는 날카로운 돌기가 나와 있는 상상 속의 동물이다. 

보통 기와나, 나무, 등으로 만들어

성의 지붕에 금박을 입힌 긴샤치(金鯱: 긴코, 긴노샤치호코)로 장식한다.

위 사진을 자세히 보면 지붕 위에 샤치호코가 보인다.

 

 

여기는 백인번소(百人番所)

성을 경비하던 병사들의 거소일까?

 

 

이 정원 단 하나 남아 있는 망루

후지미야구라(富士見櫓)

병사들이 밖을 경계하던 곳이다.

창고로도 썼다고 한다.

 

 

넓은 잔디밭 뒤, 맨 끄트머리, 중앙 큰 나무 옆에 천수각이 있던 터가 콩알만하게 보인다.

 

 

니노마루 정원(二の丸庭園)에 있는 차실(諏訪の茶屋)

 

 

히라카와몬(平川門)

안쪽이 에도성이고, 다리 이쪽이 시내, 다케하시역(竹橋驛)으로 이어진다.

 

 

요즘 일본은 연일 33도에서 36도를 오르락 내리락한다.

냇츄쇼(熱中症)으로 스러지는 사람들이 많다.

덥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