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6월 2일자 헤럴드경제에 실린 글을 읽었습니다.
그이는 지금쯤 뭘 하고 있을까. 헤드폰을 쓰고 우수에 젖은 듯 차창 밖을 바라보던. 달리는 열차 속에서 친구들은 자기들만의 놀이에 신이 났고, 나의 시선만이 그이에게 꽂혀 있다. 설렘 속에 도착한 춘천에서는 사춘기 필름의 영원한 한 컷이 될 '바로 그 장면'이 기다리고 있었다.
http://media.daum.net/culture/leisure/view.html?cateid=1025&newsid=20110602080016747&p=ned
20110602춘천.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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