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이 희망

바른말 고운 말 수상 축하합니다.

봄뫼 2011. 12. 24. 11:19

한글문화연대 바른말 고운 말 공모전 수상자 여러분 축하합니다.

 

3회 바른말 고운 말 표어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합니다.
공모전에 참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발표를 많이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수상하신 분들 축하드립니다.*^0^*
(수상하신 분께 따로 연락드리겠습니다.)

1.
으뜸 : 성형은 십 년 미인, 고운 말은 백 년 미인 -성한힘
2.
버금 : 바른말은 영양밥 나쁜 말은 상한 밥 -문경환
3.
보람 : 고운 말 귀를 열고 따뜻한 말 마음 연다 -음소현
4.
익살꾸러기 : 우당탕탕 거친 언어 비틀비틀 우리 말글 -이가흔

* 심사평 *

3회 바른말 고운말 표어 공모전에 응모된 1,400여 편의 표어 가운데 어법에 맞고 의미 전달이 뚜렷한 작품을 가리어, 응모작의 10%140편을 본선에 올렸습니다. 최종 심사는 “() 짧으면서 그 뜻이 분명하게 드러났는가, ()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문장인가, () 표현이 재치 있고 독창적인가에 기준을 두고 엄정하게 진행하였습니다. 그리하여 26편을 뽑을 수 있었고, 이 가운데서 심사위원 모두의 뜻을 합쳐 다시 입상작 4편을 가릴 수 있었습니다.

최종 심사에서 뽑힌 26편 모두가 상을 받을 만하였지만, 비교적 평이하고 독창성이 부족한 작품들(: “기억해요! 바른말 실천해요! 고운말”), 낱말의 의미 대응에 좀 더 신중을 기울였으면 하는 작품들(: “나쁜말 가지치고 예쁜 한글 꽃피우자”), 수식 관계가 부적절하거나 수식 어구가 앞뒤로 뒤바뀐 듯한 작품들(: “가꾼 만큼 바른 말씨 지킨 만큼 고운 말씨”)을 제한할 수밖에 없어서 안타까웠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잘 극복하고 이번에 입상하신 4분께 축하 말씀을 드립니다. 비록 심사의원들의 의견을 모아 최종 순위를 매겼지만 그 차이는 아주 작은 것이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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