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환의 역사기행

최재형고택

봄뫼 2019. 7. 14. 21:17

최재형은 연해주 한인사회의 최고 지도자인 동시에 저명한 독립운동가였다. 최도헌으로 불리며 거부였던 그는 사재를 독립운동자금으로 제공하면서 이범윤과 함께 연해주의병의 최고 지도자가 되었고, 1919년에는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수립되자 초대 재무총장에 선임되었다. 하지만, 연해주를 침공한 일본군이 1920년 4월참변을 일으켰을 때, 일본군에 피체되어 김이직, 엄주필 등과 함께 총살당해 순국하고 말았다. 이 집은 최재형이 말년에 살았던 곳으로, 이곳에서 일본군에게 끌려갔다. 


우수리스크시 보르다르스코로 거리 38번지
Ulitsa Volodarskogo, 38, Ussuriysk, Primorskiy kray, 러시아 692519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D59tqy-uqZ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