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모음

한글 잔혹사

봄뫼 2009. 4. 17. 20:42

  아래한글과 함께 출발한 대부분의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마이크로소프트(MS)에 맞서다 떨어져 나가버렸다. 거품에 취한 벤처들은 시장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돈 먹고 돈 먹는 머니게임은 진승현·정현준·이용호 게이트로 이어졌고, 쇠고랑을 찬 최고경영자(CEO)도 매년 나왔다. 돈 안 되는 소프트웨어를 버리고 인터넷과 게임에서 대박을 내는 스타 CEO도 등장했다. 아래한글은 이를 묵묵히 지켜봐야 했다. 아래한글은 불법 복제라는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을 거쳐 독점기업 MS와 ‘맞장’을 뜨기도 했다. 앞으로는 ‘삽질경제’ 속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http://h21.hani.co.kr/arti/special/special_general/2477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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