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정부가 과도한 영어 사용을 부추기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청와대는 최근 북핵 해법과 관련해 ‘그랜드 바겐’ ‘원샷 딜’ 등의 용어를 남발했다. 국어기본법 제4조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국어의 발전과 보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10081845401&code=960100
내가 Green… 투어토커…지자체, 어느 나라 사람들인가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mode=view&code=910100&artid=200910081827461
이명박 대통령과 청와대가 문제의 출발점이다. 청와대는 북한의 핵포기와 경제지원, 안전보장을 ‘일괄타결’한다는 내용의 북핵 정책을 ‘그랜드 바겐(Grand Bargain)’이라고 이름지었다. 이 대통령의 설명을 듣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정리했다는 용어를 그대로 사용한 것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내용을 설명하면서 ‘원샷딜’이라고 표현해 비판을 받기도 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mode=view&code=910100&artid=200910081824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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