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코역
도쿄에서 갈 때 도우부테츠도(東武鐵道)의 4일짜리 프리패스를 구입해서 가거나,
일단 간 다음 닛코역에서 파는 여러 가지 프리패스를 이용하기도 한다.
버스정류장
세계유산을 둘러보는 세계유산버스와 주젠지(中禪寺)온센 유모토(湯元)온센 등 목적지로 나뉘어져 있다.
세계유산버스
닛코는 유바(湯葉)가 유명하다.
유바는 두부를 끓였을 때 표면에 생긴 엷은 막을 걷어서 말린 식품이다.
버스정류장 앞 식당에서 파는 유바타마고동(湯葉卵丼)
800엔
주젠지온천 정류장
한국어도 적혀 있지만
'주젠지호반둘러보기' 정도가 바른 표현일 것이다.
유명한 케곤타키(케곤폭포華嚴滝) 입구
엘리베이터를 타고 폭포 아래로 100m쯤 내려가서 폭포를 본다.
매표소, 530엔.
케곤폭포
주젠지호
주젠지온천 거리
유바요리와 여러 가지 기념품을 파는 상점이 죽 늘어서 있다.
'타마리유본포(たまり湯本舗)'라고 써 있다.
타마리는 진간장을 뜻한다.
아마 원조 진간장집 정도일 것이다.
주젠지온천 정류장 옆에 있는 긴 의자에 누워 쉬다가 카메라를 거꾸로 들고 찍은 사진
유모토온천 정류장
이 곳에는 온천 이외에는 아무 것도 없다고 하더니 정말로 아무 것도 없다.
유모토온천지 한가운데 쯤 있는 아시유(足湯)
아침 9시부터 밤 8시까지 한다.
이용은 무료
지키는 사람 없다.
하루 신세진 유노야(湯の家)
호수에서 제일 가깝다.
.
유노코후(湯の湖)
낚시꾼들이 많다.
호숫가를 따라 만든 산책로를 걸으면 팔뚝만한 물고기들이 눈에 보인다.
유노호 근처에 있는 유노타키(湯の滝)
니시산도(西参道) 입구 매표소
1000엔짜리 공통관람권을 사면
2개의 신사와 절 한 곳을 볼 수 있다.
후타라잔진쟈(二荒山神社) 옆에 있는 다이유인(大猷院) 입구
이 곳에는 도쿠가와이에미츠의 무덤이 있다.
청동으로 만든 등은 다이묘(大名)들이 헌납한 것이다.
다이묘의 지위의 높낮이에 따라 크기가 다르다.
도쿠가와이에미츠의 묘
저 문 뒤에 무덤이 있지만
평상 시에는 공개하지 않는다.
다이유인(大猷院) 본전
아래 청동으로 만든 등 역시 다이묘들이 헌납한 것이다.
문 장식이 굉장히 화려하다.
후타라잔진쟈는 건너 뛰고 도쿠가와 이에야쓰의 묘가 있는 도쇼구(東照宮)로.
도쇼궁 앞에 있는 어신보전(御神寶展)
도쇼구로 들어가는 문
내부 전경
도쇼구 안에 있는 종루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묘로 올라가는 입구에 장식된 잠자는 고양이
이에야쓰가 이렇게 잠들어 있다는 걸까?
무덤으로 올라가는 가파른 계단
이런 계단이 세 번 정도 꺾이면서 꼭대기로 이어진다.
나이 많은 분들에게는 좀 힘든 길이다.
꼭대기에 있는 이에야쓰의 묘
닛코잔린노지(日光山輪王寺)
린노지 안에 있는 에도시대 정원
가운데 팻말은 명치천황이 행차한 장소라는 글과 함께
'성적의 공간(聖蹟의間)'이라고 적혀 있다.
이에야쓰와 인연이 깊은 천해(天海) 스님의 동상이 닛코 시내 입구에 서 있다.
닛코 시내?
북쪽이 린노지
남쪽은 도우부닛코역
가운데 관광안내센터가 있다.
도우부닛코역 내부
오른쪽이 관광센터이다.
교통, 숙박 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도우부특급(東武特急スペーシア)
도쿄와 닛코 지역을 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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