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이 희망

나는 국어의 정석이다

봄뫼 2011. 8. 29. 22:11

  좋은 책이 나왔습니다. 외람되게 저도 추천사를 썼습니다.

 

 

‘소통’ 을 강조하는 시대, 과연 우리는 진정으로 소통하고 있는 것일까요? 배설되는 일방적인 말은 넘치지만 상호 교류하는 제대로 된 우리말이 자리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영어문법책은 닳도록 보면서 우리 국어문법책을 제대로 읽어본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의 언어, 그 위대한 가치와 힘을 이 책, 『나는 국어의 정석이다』를 통해 발견하게 되길 바랍니다.

- 박혜진 (MBC 아나운서)

 

 

말은 의사소통의 소중한 도구입니다. 그래서 말은 바르고 쉽게 부려 써야 합니다. 서로의 생각과 느낌을 쉽고 정확하게 주고받아야 우리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말, 그 아름다운 소통을 위하여’ 국어학계의 중견학자 허재영 교수가 이 책에서 국어 생활의 올바른 방향을 펼쳐 보였습니다.

- 권재일 (서울대학교 언어학과 교수)

 

 

정확한 우리말글 사용에 대한 안내서는 많았지만 독자들의 주목을 받은 책은 많지 않았던 것 같다. 어쩌면 그 이유는 우리말이 너무 쉽거나 너무 어렵기 때문이 아닐까? 그다지 두껍지 않지만 결코 얕지 않은 이 책을 우리말은 아무렇게나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과 우리말을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두루 권하고 싶다.

_ 정재환(방송사회자, 한글문화연대 공동대표)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국어를 배웠어도 제대로 발표하기를 두려워하고 기본 글쓰기조차 어렵다고 아우성이다. 이 책은 국어생활의 생생한 지혜를 담고 있고 있으면서도 튼튼한 우리말 문법 지식이나 글을 왜 잘 써야 하는지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고 있어 마치 말글살이의 주춧돌 같다. 저자의 오랜 교육 경험이 묻어 있어 내용이 풍부하고 알차며, 상식부터 글쓰기에 관한 고도의 전략까지 녹아있다. 영어 만능주의와 무책임한 언어의 남발로 모국어의 참 가치가 점점 오그라들고 있는 시대에 이 책이 수많은 독자들에게 모국어의 주춧돌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

_ 김슬옹(또물또 세종식 국어교육연구소 대표)

 

책 소개

 

■ 『나는 국어의 정석이다』는 5천만의 국어교과서이다

 

『나는 국어의 정석이다』는 5천만 국어사용자들이 실제 글쓰기와 말하기에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국어의 기초에 관한 책이다. 문장력은 문법을 바탕으로 한다. 이 책은 마냥 어렵다고만 느껴지는 우리『국어 어문 규정』을 아주 쉽고 재미있게 강의 형식으로 풀어냈다. <한글 맞춤법>, <표준어 규정>, <외래어 표기법>, <로마자 표기법> 등 대한민국에서 올바른 국어를 사용하려면 반드시 알아야 할 ‘국어의 규범’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영어문법책은 수없이 봐왔으면서 우리 국어문법책을 단 한번이라도 제대로 들여다본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누구나 글도 잘 쓰고 말도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언어 사용 능력은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배우고 갈고 닦는 것이다. 우리말을 바르게 사용하려면 외국어를 배울 때처럼 겸허한 자세로 기본을 다져야 한다. 우리 국어 문법을 아주 쉽고 명쾌하게 풀어 쓴 이 책은 방송, 언론 관련 전문직을 꿈꾸는 20대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국어 교양을 높여주는 특별하고 고마운 국어책이 될 것이다.

 

http://cafe.daum.net/hjy2005/3WHI/237?docid=xNKF|3WHI|237|20110824172952&q=%B3%AA%B4%C2%20%B1%B9%BE%EE%C0%C7%20%C1%A4%BC%AE%C0%CC%B4%D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