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다랑논은 정말 아름답다.
남해 다랭이마을(가천마을)은 다랑이 논으로 유명하지만 이제 벼농사를 많이 짓지 않는다. 마늘 밭이 주를 이룬다. 마을 사람들은 대부분 민박으로 생계용 직종을 바꾼 지 오래됐다. 얼핏 마을에서 민박을 놓지 않는 집을 찾기 힘들 정도다. 관광객들이 몰려든 지 수년째. 마을은 갈수록 좀더 깔끔해지고 과거 오지마을의 느낌을 벗고 있다. 그래도 여전히 가을이면 이곳이 떠오른다. 먼 옛날 농토 한 뼘이 아쉬워 산비탈을 깎아 만들었다는 계단식 논과 마을의 풍광은 여전하고, 남쪽 바다는 변함없이 새파랗다.
http://media.daum.net/culture/leisure/view.html?cateid=1025&newsid=20110927201216195&p=khan
20110928다랭이마을.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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