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야기

굿 닥터 공연 시작했습니다.

봄뫼 2009. 10. 8. 20:21

  어제 언론시연회가 있었습니다. 꽤 많은 분들이 오셔서 공연을 보고 취재를 하셨습니다. 정식 공연은 아니었지만 정식 공연 이상으로 떨렸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큰 사고 없이 끝났다는 데 일단 안도의 숨을 쉬기는 했으나, 오늘 첫 공연도 정말 무척 떨렸습니다. 어제 한 번 해서 좀 나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역시 무대는 행복한 곳이지만 동시에 무서운 곳이라는 걸 다시 확인했습니다. 특히 연극 무대는 더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백호 형님 바쁘신데 다녀 가셨고, 고경희 대표님도 다녀 가셨습니다. 집사람, 그리고 친구분들께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몰랐는데 애도 왔다갔더군요. 참 할 말이 많지만......

 

  그리고 이대영 선생님, 이지만 조연출, 신연욱 대표, 설정호 대표, 예츠다 님, 이나리메 선생, 분장, 의상, 조명, 음향 스태프들 그리고 우리 배우들 박이준, 한승구, 이영광 형님, 정아미, 박민영, 황순홍, 전정훈 모두모두 고맙습니다. 지금 저녁 공연 하고 있을 텐데 멋지게 잘 하기 바랍니다. 모두모두 고맙습니다. 초를 너무 많이 꽂았지만 저를 위해 준비한 케이크도 정말 고마웠습니다. 고맙습니다.

 

  굿 닥터, 열심히 잘 해서 정말 좋은 공연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굿 닥터 아리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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