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4월 13일 입력된 인터넷 국민일보에 실린 글을 읽었습니다.
제주도는 동백섬이다. 나지막한 돌담 안에는 동백나무 한두 그루 없는 집이 없고, 동백나무 아래에는 낙화한 동백꽃들이 수북이 쌓여 화사하면서도 처연한 미소를 짓는다. 붉은 카펫의 주인공은 도보여행에 나선 올레꾼들. 행여 밟을세라 조심조심 동백꽃길을 걸어보지만 발 디딜 틈도 없이 떨어져 나뒹구는 동백꽃에 이내 아찔한 꽃멀미가 난다.
http://media.daum.net/culture/leisure/view.html?cateid=1013&newsid=20110413172309855&p=kukminilbo
20110414제주봄꽃.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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