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화성행궁에서 낡은 골목길로 5분만 걸으면 '봄뫼'라는 카페가 나온다. 봄 산(山)이란 뜻의 우리말로, 정재환 성균관대 초빙교수(60·사진)가 주인장이다.
1980년대 코미디 프로그램 '청춘행진곡' MBC 드라마 '아줌마' 등을 기억한다면 '정 교수'란 단어가 어색할 터. 연예인인 정 교수는 늦깎이로 성균관대에 입학해 박사학위를 받고 한글운동 외길을 걸었다. 한글문화연대 공동대표로도 일하는 그는 칠곡군 할머니들의 손글씨로 만든 '칠곡할매글꼴' 홍보대사도 올해 초부터 맡고 있다. 정 교수를 최근 봄뫼에서 만났다.
"오늘 하루도 '단도리' 잘하십시오? 그때는 일본어인 줄도 몰랐습니다"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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