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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단도리' 잘하십시오? 그때는 일본어인 줄도 몰랐습니다"

봄뫼 2021. 3. 12. 18:48

수원 화성행궁에서 낡은 골목길로 5분만 걸으면 '봄뫼'라는 카페가 나온다. 봄 산(山)이란 뜻의 우리말로, 정재환 성균관대 초빙교수(60·사진)가 주인장이다.

1980년대 코미디 프로그램 '청춘행진곡' MBC 드라마 '아줌마' 등을 기억한다면 '정 교수'란 단어가 어색할 터. 연예인인 정 교수는 늦깎이로 성균관대에 입학해 박사학위를 받고 한글운동 외길을 걸었다. 한글문화연대 공동대표로도 일하는 그는 칠곡군 할머니들의 손글씨로 만든 '칠곡할매글꼴' 홍보대사도 올해 초부터 맡고 있다. 정 교수를 최근 봄뫼에서 만났다.

"오늘 하루도 '단도리' 잘하십시오? 그때는 일본어인 줄도 몰랐습니다" (naver.com)

 

"오늘 하루도 '단도리' 잘하십시오? 그때는 일본어인 줄도 몰랐습니다"

칠곡할매글꼴 홍보대사 맡은 연예인 출신 정재환 성대교수 연필 쥐는 법도 익숙지 않던 할머니들 인생이 용해된 글씨 칠순 넘어 글 깨칠수 있는건 오로지 한글의 위대함 덕분 "한글 덕에 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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