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3월 7일자 조선일보에 실린 수연산방에 관한 글을 읽었습니다.
심우장 골목에서 내려와 아까 왔던 길을 되짚어 230m쯤 내려갑니다. 금왕돈까스 옆 성북구립미술관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옆으로 성북동 248번지 수연산방. 이곳에 오늘 마음을 쉬려고 합니다.
조선의 문단을 가리켜 흔히 일컫는 말, '시에 지용, 문에 태준'의 한 주인공 상허 이태준이 살았던 집입니다. 이 집을 상허 이태준은 壽硯山房이라 이름 짓습니다. 목숨 수壽자는 부친의 요절을 겪은 데서 나왔을 테지요.
http://media.daum.net/culture/leisure/view.html?cateid=1025&newsid=20110307093008409&p=chosun
20110308수연산방.mp3
2.79MB
'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활화산의 땅 가고시마 (0) | 2011.03.11 |
---|---|
그의 고향은 한 권의 시집이 되었다 (0) | 2011.03.10 |
천상의 땅으로 탈바꿈한 '天刑의 섬' (0) | 2011.03.06 |
해 떨어지면 열리는 쪽빛세상 (0) | 2011.03.05 |
요시다 고조 목사 (0) | 2011.03.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