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인터넷 헌책방에서 최현배 선생의 책을 주문했는데요, 오늘 아침 뜻밖의 선물을 받았습니다. 내용은 사진 속의 글을 보시면 이해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문자로 고마움을 전했더니 또 이런 답장이 왔습니다.
"아무리 좋은 책도 자기를 제대로 봐줄 제 임자를 만나지 못하면 '힘'이 없습니다."
제가 이 책의 임자 구실을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지만, 말씀하신 책의 힘 그리고 책을 좋아하는 사람의 힘을 느낍니다. 다시 한 번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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