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극인에서 ‘우리말 지킴이’로 변신한 한글문화연대 공동 대표 정재환
“영어발음에 들이는 노력 절반만 우리말 발음을 위해 노력했으면”
‘방송 사회자? 희극인? 혹은 배우?’ 우연히 길에서 정재환씨(54)를 보게 된다면 고개를 갸웃거릴 것이다. 모두 맞는 말이다. 1980년 희극인으로 방송가에 등장했지만 방송 사회자로 이름을 알렸고, 드라마 배우로도 종종 얼굴을 비쳤다. 그런 그에게 색다른 직함이 하나 더 있으니, 바로 ‘한글문화연대 공동 대표’이다. 한글문화연대는 나날이 설 자리가 좁아지는 우리말과 글을 지키기 위해 2000년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모여 설립한 시민단체다. 꾸준한 활동으로 한글날 공휴일 재지정에 한몫했고, 최근에는 초등 교과서 한자 병기를 막기 위해서도 발벗고 나섰다.
농민신문
http://www.nongmin.com/article/ar_detail.htm?ar_id=256044&page=
'언론보도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억 소환 작전> 원조 개그맨 출신 MC 정재환 "역사, 한글 접목한 방송 하고파" (0) | 2016.10.15 |
---|---|
그의 한글 사랑은 미쁘다. (0) | 2015.10.09 |
"우리말 잘해야 영어도 잘해… 10세 이후에 보내세요" (0) | 2015.07.07 |
독서신문 (0) | 2015.07.06 |
“신동엽·김구라보다 외모는 내가 낫죠” (2) | 2015.0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