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사람 11]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할 때 행복했다”
[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세월이 지나면 잊히는 사람들이 있다. 일반인들이야 잊히는 데 익숙하지만 소위 유명인들은 팬들로부터 멀어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도 많다. 반면 평생 잊히지 않는 사람도 있다. 자신을 낳아준 부모님, 형제자매가 그렇고 오랜 시간 지켜봐 온 나만의 스타가 그렇다. 정재환 교수는 잊히지 않는 스타다. 개그맨 보다는 방송인, 사회자 등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점잖은 외모와 말솜씨는 그의 표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