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나신날 축하 세종담음 멋글씨전 '백성은 나라의 근본이다'
조치원 문화정원은 도도리파크와 더불어 나들이하기 좋은 명소지만, 어제는 하루 종일 내린 얄궂은 비가 사람들을 집에 가두어 놓은 듯했다. 날이 화창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문화정원은 한산했지만, 궂은 날씨를 아랑곳하지 않고 찾아 주신 귀한 분들이 계셔서 함께 세종나신날을 축하할 수 있었고 한글의 아름다움도 감상할 수 있었다. 늘 그랬지만 이번에도 많은 분들에게 신세를 졌다. 아름다운 멋글씨를 쓰시느라 애쓰시고 기꺼이 동참해 주신 세종한글멋글씨협회 청보리 대표님과 작가님들께 우선 감사드리고, 축사를 해 주신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박영국 대표이사님, 세종국어문화원 김슬옹 원장님께도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먼데이타임즈의 유철 회장님, '논어의 숲에서 사람을 보다'의 저자이신 옥산중학교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