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환의 역사 팩트체크] 만리장성 '동쪽 끝'이라는 城의 기원
압록강을 경계로 신의주와 마주하고 있는 중국 단동시 동북쪽 약 15km 지점에 호산이 있다. 호산(虎山)은 생김새가 누워 있는 호랑이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는데, 이 산에 명나라 때 축성했다는 호산장성이 있다.
단동시에서 자동차로 30분쯤을 달려 도착한 호산장성은 주자창 진입로에서부터 중국 냄새를 물씬 풍겼다. 매표소가 딸린 6개의 누각을 얹은 큰 문 뒤로 어렴풋이 바라다 보이는 산성의 윤곽도 베이징에 갔을 때 보았던 만리장성을 빼닮은 듯했다.
Hushan Great Wall, 만리장성 동단기점(萬里長城 東端起點) |
http://www.newstof.com/news/articleView.html?idxno=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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