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스’라고 쓰고 왜 [싸스]라고 발음하나?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현재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발생하기 시작한 급성 호흡기 감염을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SARS)’으로 공식 명명했다. SARS 는 ‘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의 약자로, 우리말로 하면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이다. Severe 심각한, 중증의 Acute 급성의 Respiratory 호흡기의 Syn.. 말 잘하는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2008.11.16
차보다 사람이 먼저입니다. 교육방송에서 초등학생 대상으로 방영하는 <퀴즈 천하통일>이란 프로그램을 잠깐 진행한 적이 있다. 매주 초등학생 4명이 1차전부터 3차전, 그리고 결승전까지 일대일 맞대결을 펼치는 퀴즈 프로그램이었다. 방송을 보다가 혼자 결정하고 예선부터 참여해 본선에 올라온 친구도 있었지만 대개는 .. 말 잘하는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2008.11.13
대북송금의�(?)에 관한 의혹 국민의 정부가 정상회담의 성사를 위해 북한에 돈을 줬다고 한다. 어떤 이는 대통령이 노벨평화상을 타기 위해 뚜렷한 업적이 필요해서 그랬다고도 한다. 정말 그럴까? 긴지 아닌지 확언할 수 없어서 다들 의혹이라는 표현을 쓴다. 기자들도 대북송금의혹에 대해 많은 보도를 했다. “한나라당은 대북.. 말 잘하는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2008.11.13
비행기 값이 얼마냐고? 몇 년 전 광주에 있는 ㅈ 대학에 강의를 하러 갔었다. 아침 일찍 김포공항에 나가 비행소년(?)이 되었고 약 한 시간 만에 광주에 도착했다. 비행기를 탈 때마다 그 거대한 쇳덩어리가 뜬다는 게 참 신기하다. 프로펠러를 돌려서 뜨든 제트가스를 내뿜으며 뜨든 비행기는 양력에 의해 뜬다. “인간이 어.. 말 잘하는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2008.11.13
연음법칙, 이름은 들어봤나 책을 소개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어느 번역 작가가 직접 출연해서 책 이야기를 했다. 그 작가는 자신이 대한민국의 명문 대학엘 다녔고, 대학원에서는 철학을 공부했다고 엄청 잘난 척 했다. 한마디로 공부 할 만큼 했다는 얘기다. 그런데 채 3분이 지나지 않은 짧은 순간에 ‘젖이[저지] 안 나와서’.. 말 잘하는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2008.11.13
학문의 전당, 왜 레포트인가? 초등학교에서는 선생님께서 숙제 혹은 과제를 내준다. 중학교와 고등학교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초등학교든 중학교든 고등학교든 모두 ‘애들’이 다니는 비슷비슷한 곳이라는 느낌이 든다. 그러나 소위 학문의 전당이라는 대학에 가면 수준이 올라간다(?). 12년 동안 해오던 숙제와 과제가 ‘레포트.. 말 잘하는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2008.11.09
대통령의 말 “나 이 사람 믿어주세요!” 기억하리라! 13대 대통령 선거 때 노태우 전 대통령이 입버릇처럼 하던 말이다. 그러고는 대통령이 된 후에는 입을 싹 씻고 국민 몰래 비자금을 모았다. 처음부터 의심스러웠지만 믿어 달라는 말은 새빨간 거짓말이었다. 대통령의 말이 이랬으니 우리말이 건강하게 발전할 .. 말 잘하는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2008.11.09
아이들을 위한 표준발음 해설서 - 머리말 2003년에 출간한 책입니다. 까다로운 우리말 발음에 대한 저의 생각을 담았던 책입니다. 오늘부터 틈나는 대로 책의 주 내용을 이 방에 다시 올리겠습니다. 우선 머리말부터! 머리말 1990년쯤 청춘행진곡 사회자가 되어 7년 무명에서 벗어날 때 사람들이 그랬다. 키 크고 얼굴 잘 생기고 말을 잘 한다고. .. 말 잘하는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2008.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