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지 역사박물관 식민지역사박물관, 2018년 8월 29일 개관. 일본제국주의 침탈의 역사와 그에 부역한 친일파의 죄상, 빛나는 항일투쟁의 역사를 기록하고 전시하는 최초의 일제강점기 전문 역사박물관입니다. 이 소중한 역사문화공간은 해외동포를 포함한 수많은 시민들의 성금과 기증자료에 힘입어 마련.. 정재환의 역사기행 2019.07.24
블라디보스토크역 코노발로프가 설계해 1907~1912년에 건설된 브라디보스트크역은 총 길이 9,288km에 이르는 시베리아횡단열차의 종착역이다. 출입구 위에는 용을 무찌르는 성 게오르기우스의 모습을 묘사한 모자이크와 황제를 상징하는 머리가 둘 달린 독수리가 있었는데, 소비에트체제에서 파괴되었다. 독.. 정재환의 역사기행 2019.07.23
블라디보스토크 고려사범대학 고려사범대학은 중등학교 교원 양성을 목적으로 운영되었다. 각 콜호즈(kolkhoz, 집단농장)에 조직된 청년학교와 노동자들을 위한 학교, 그 밖에 전문학교로 파견할 교원양성을 위한 것이었다. 시기마다 차이는 있지만 역사과, 물리-수학과, 자연과, 언어-문학과, 화학, 물리, 수학, 사회-경.. 정재환의 역사기행 2019.07.22
블라디보스토크 신한촌 신한촌은 1911년 한인들이 건설한 마을이었다. 이전 한인들은 블라디보스토크의 개척리(開拓里)에서 거주하고 있었다. 그러나 1911년 3월 연해주 군무지사(軍務知事) 대리인 곤닷치(Gondatti)는 유행병(콜레라·장티푸스·페스트) 방지 등 위생상 이유로 개척리의 한인들을 이주하도록 하였.. 정재환의 역사기행 2019.07.21
블라디보스토크 개척리, 아르바트거리 "현재 포크라니치나야 거리 1번지로부터 둔덕마퇴라고 부르던 아무르만에 접해 있는 남쪽 언덕과 `웅덩마퇴`라고 하던 그 아래 저지대에 이르는 일대가 카레이스카야 슬라보드카(한인거주지)라 불리던 개척리 마을이 있던 곳이다. 1911년 5월 콜레라 예방을 이유로 이곳의 한인마을을 폐.. 정재환의 역사기행 2019.07.21
최재형 활동지 포시에트항 1863년 13가구가 두만강을 건너 지신허에 정착했고, 1869년 함경도에 큰 홍수로 사람들이 굶어죽는 사태가 발생하고, 부패한 관리들의 폭정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많은 한인들이 두만강을 건넜다. 러시아는 이주해 오는 한인들의 노동력을 활용했다. 한인들은 부두노동자, 짐꾼, 러시아군대.. 정재환의 역사기행 2019.07.21
라즈돌리노예역 Razdolnoe Railway Station 1937년 고려인강제이주 첫 열차 출발지 1937년 소련 정부는 9월 9일부터 두 달 동안 연해주의 한국인 17만여 명을 중앙아시아의 황무지로 강제 이주시켰다. 한국인이 일본의 첩자 노릇을 할 우려가 있고, 군사 작전을 할 때 일본인과 한국인이 구별되지 않는다는 것이 소련의 명분이었다. 저.. 정재환의 역사기행 2019.07.19
십삼도의군 창설지 바라바쉬 십삼도의군 창설지 바라바쉬 정확한 위치는 학계에서 규명 중입니다. 크라스키노 가는 189번 도로에 바라바쉬휴게소와 인근 마을에서 잠시 쉬며 십삼도의군 창설의 역사를 생각해 봅니다. 바라바쉬 차피거우마을 1910년 6월 21일(음 5. 15) 유인석은 이상설·이범윤·이상설·이남기·홍범.. 정재환의 역사기행 2019.07.18
지신허마을 지신허마을은 러시아 지역 50만 고려인 역사의 발원지이다. 1863년 러시아 최초의 한인 마을인 이곳에 최운보와 양응범이 이끌고 온 함경도 농민 13가구가 정착하여 형성한 첫 번째 마을이 바로 지신허이다. 지신허는 서쪽으로 10여 km 떨어진 항일세력 근거지 연추(燃秋)와 더불어 대규모 .. 정재환의 역사기행 2019.07.18
크라스키노 유니베라 위즈덤 플레이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크라스키노까지 250km 정도. 블라디에서 우수리스크는 당일로 답사가 가능하지만, 당일 블라디-크라스키노 왕복은 너무 빡빡하다. 이주 한인 초기 정착지. 최재형, 안중근 등의 활동 지역을 찬찬히 보려면 하루 정도 머무는 것이 좋다. 장민석 법인장님이 한국인 답사.. 정재환의 역사기행 2019.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