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월 25일자 한국일보에 실린 글을 읽었습니다.
'이 비 그치면/내 마음의 강나루 긴 언덕에/서러운 풀잎이 짙어오것다.'이수복 시인의 '봄비'라는 시의 첫 구절이다. 비는 다 같은 비겠지만 봄비라는 말에 유독 흠뻑 젖는다. 봄비는 온다고 하지 않고 오신다고 한다. 봄비는 겨우내 마른 땅을 적시는 귀한 비이기에 높여 부르는 것이다.
http://issue.media.daum.net/editorial/0911_road_story/view.html?issueid=4765&newsid=20110225130107862&p=hankooki
20110226이비다음에는.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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